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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vs 조선. 후판가격 ‘전쟁’
번호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90 날짜 : 2017-08-24
 

 주요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철강업계의 후판 가격 인상 주장과, 불황지속과 수익성 악화로 적자 위기에 직면한 조선업계의 주장이 팽팽해 원활한 가격 협상 타결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달 말 국내 조선사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을 놓고 협상에 돌입했다. 포스코가 조선 3사에 공급하는 후판 가격은 연간 공급물량에 따라 다르게 책정하고 있지만 통상 톤당 50만원대 초반에서 50만원대 후반 사이다.

 후판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포스코는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스코는 후판 가격 인상분을 조선사별로 다르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최근 열연 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한 점을 감안할 때 후판 역시 톤당 5만원 이상의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동국제강 또한 2014년 시작된 조선업 불황 여파로 지난 2년간 후판 가격을 올리지 못했다. 원재료 값 상승 압박에도 후판의 평균 가격은 톤당 50만원대 수준을 유지했다.

 동국제강은 이달 중 선박용 후판 판매 가격을 톤당 3만원 이상 올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철강사와 조선사는 지난 2000년부터 후판 가격을 놓고 치열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2000년대 초반엔 철강사와 조선사가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어 이익 확보를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면 이번 협상은 조선사가 생사의 갈림길에 선 상황에서 이뤄지는 협상이어서 과거의 협상 테이블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를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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