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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가격인상, 조선업 생존 위협”
번호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99 날짜 : 2018-07-18
 

 2018년도 한국 조선업계의 선박 건조량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건조량 1,400만CGT(이하 클락슨 통계 기준)보다 턱없이 낮은 780만CGT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조선가는 최근 들어 회복되고 있으나, 피크시인 2008년 대비 33% 하락하여 매출액 감소와 채산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시황회복은 2016년의 기록적인 수주저조에 따른 기저효과로 볼 수 있으며, 금년 상반기 중 신조선 수주량은 496만CGT를 기록하였으나 전년도 같은 기간 건조량 601만CGT보다는 17%가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국내 주요 조선사의 금년도 상반기 기준 수주실적은 연간 목표대비 30~4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완전한 시장회복기에 진입하였다고는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금년 들어 신조선가도 개선되고 있으나 한국의 주력 선종인 VLCC선가의 회복이 더딜 뿐 아니라 LNG선과 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우 여전히 1년전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선가 상승이 원자재가격 인상분 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오히려 조선사의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에 따르면, 조선사로서는 선박 제조원가의 15~20%를 차지하는 후판가격 인상이라는 악재가 가중되어 금년도에는 최악의 경영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조선산업 전체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는 것이다.

 철강사 역시 통상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으나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 환경규제, 수요증가 등의 시황호조 영향으로, 전 철강사가 큰 폭의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으며, 적자 품목이었던 후판 제품도 4반기 연속 가격 인상을 통해 이미 채산성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주 1~2년 후 선박이 건조되는 조선산업 특성상 신조 계약 이후 후판 가격이 인상되면 가격 상승분 만큼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 (기사출처 : 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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