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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200억 투자 유치 성공

  • 등록일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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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빈센(VINSSEN)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시리즈C(Series C) 단계에서
최초 목표치를 달성한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GS그룹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GS벤처스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교보증권까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그 외 추가로 35억원을 유치함에 따라 빈센은 총 200억원 가량의 투자를 완료, 시리즈C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

이번 투자는 산업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빈센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마지막 투자사인 서울투자파트너스가 결성한 ‘해양신산업벤처펀드’의 주요 출자자인 삼성중공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빈센은 2017년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대불국가산업단지 내 4300m³ 규모 공장을 설립하고 선박용 연료전지시스템 및 친환경(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선박의 추진 시스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빈센은 이번 시리즈C 투자금으로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R&D에 투자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2026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일간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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